24fw
about
campaign
project
collaboration
prints
SHOP
2021 FALL-WINTER

#HE_STORY

로컬리즘과 헤리티지에 대한 관심이 가속화되고있는 요즘, 커스텀멜로우는 #HE_STORY 캠페인을 통하여 글로벌 크리에이터들과 ‘클래식의 재해석’을 전제로 그들의 스타일과 일상을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그 첫번째 이야기. 아티스트와 모델, 그 경계를 넘나드며 활보하는 김상우

그에게 작품을 만드는 일,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일은 언어와 인종의 경계를 넘어 모든 것에서부터 자유로운 대화를 추구하는 행위이다. 바쁜 일상 속, 그가 간직해 온 소중한 순간들에 관한 이야기.

LOOK 01

코듀로이 원단에 금속 부자재를 적용한 아우터 셔츠와 그 위에 울혼방의 빅체크 패턴의 핸드메이드 재킷을 입었다. 같은 원단의 스트링 팬츠를 매치하였다.

IN THE WORKROOM

모델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사실 김상우는 유럽에서 주목하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그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작업실에서의 시간.

아티스트와 모델, 그 경계를 넘나드며 활보하는 김상우. 그에게 작품을 만드는 일,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일은 언어와 인종의 경계를 넘어 모든 것에서부터 자유로운 대화를 추구하는 행위이다. 바쁜 일상 속, 그가 간직해 온 소중한 순간들에 관한 이야기.
LOOK 02

모헤어 혼방 원사를 베이스로 페이즐리 문양이 자카드로 편직된 풀오버 니트. 여기에 허리 스트링에 비드 장식이 포인트로 장식된 와이드 팬츠 매치하였다.

RIDELY ROAD MARKET
more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영국에서 자란 김상우. 서구사회에 사는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의 혼란을 항상 겪어왔다.  작업실 근처에 위치한 리들리 로드 마켓은 유태인 상인들이이 가장 먼저 자리를 잡으며 시작되었고, 이후 아시아인, 그리스인, 터키인, 인도인 등이 주변에 터전을 잡고 살며 형성되었다. 다양한 식문화가 복잡 미묘하게 섞여있는 이곳을 자주 찾는다.

LOOK 03

면 100% 벨벳 원단을 사용한 더블 자켓, 골드 컬러의 금속 단추가 포인트이다.여기에 스트레치성이 가미된 부드러운 팬츠를 매치하여편안한 착용감과 스타일을 놓치지 않았다.

GO FOR A WALK

가벼운 점심식사를 마치고 주변을 산책하는 시간

LOOK 04

라펠에 참 장식이 있는 핸드메이드 피코트를 착용하고, 보온성을 더해줄 가죽 재킷과 노르딕 패턴의 베스트를 매치하였다.

LOOK 05

코끼리를 모티브를 한 크루넥 스웨터에 포켓 디테일이 포인트인 가죽 재킷을 매치하였다.스트레치 가 적용된 코듀로이 밴딩 와이드 팬츠로 편안함을 더했다.

WAY BACK HOME

하루 일과를 끝내고 집으로 가는 길

LOOK 06

쌀쌀한 바람을 막아줄 캐시미어 혼방 소재를 사용한핸드메이드 코트를 착용했다.토글 장식과 독특한 포켓 디자인 포인트를 지녔다.레이어링에 좋은 베스트까지.

그 두번째 이야기
레트로하고 유니크한 패션 스타일로 스스로의 길을 개척한
영국 모델 대니 로마스

coffee break

쌀쌀해지는 가을 바람과 함께 따뜻한 커피 한 잔, 미니멀하고 댄디한 스타일링.

모델 일을 하게 되었던 것은 정말 우연이었다지만, 그가 가진 남다른 패션 감각은 우리에게 영감을 준다. 히피 족이었던 부모님 사이에서 자연스레 서브 컬쳐 문화에 빠져들었던 대니 로마스에게 레트로는 분리될 수 없는 영역이 아닐까. 돌고 도는 유행하는 패션보다, 재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사람들에게 지속 가능한 스타일을 제안하는 본인만의 철학.
대니 로마스는 일전의 인터뷰에서 '패션은 일시적이지만 스타일은 시대를 초월한다'라는 말을 종하한다고 했다. 유행하는 패션 스타일은 돌고 돌아 다시 현시대에 찾아오기에 이른다. 대니 로마스는 유행하는 한가지의 아이템보다 옷장속의 오래 된 5벌의 데님 바지를 택하겠다고 했다. 유행이 지난 아이템일지라도, 그 시대에 맞게 재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사람들에게 지속가능한 스타일을 제안하는 본인만의 철학.

루즈핏 실루엣의 니트 자켓과 길이 조절이 가능한 버클이 있는 오버를 팬츠로 연출하였다. 부클 원단의 멀티 체크 재킷을 준비하면 변덕슬러운 영국 날씨에도 대비 가능하다.

l'atelier dalston
more

노르딕 패턴과 아프리칸 무드의 코끼리 패턴을 믹스한 집업 가디건과 코듀로이 원단의 와이드 핏 배기팬츠로 따뜻하고 편안한 스타일로 연출하였다.

with friends

디자인과 기능을 만족시키는 캐쥬얼한 무드의 아우터 스타일링

go for a walk

디자인과 기능을 동시에 잡은 캐쥬얼한 무드의 아우터

on the way to meet her

몇가지 아이템을 레이어드 해도 부담스럽지 않은, 로맨스 영화의 한 장면같은 스타일링.